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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I로 가금제품 홍콩 수출에 차질"

송고시간2016-03-27 18:38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경기 이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최근 다시 열린 국산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에 차질이 생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지난 11일 홍콩 가금제품 수출을 재개했으나 이번 경기도 내 AI 발생으로 발생지역인 경기도 산은 수출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홍콩은 한국 내 AI 발생을 이유로 2014년 5월 한국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의 수입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한국이 지난달 28일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서 양국 검역 당국 협의로 지난 11일부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을 다시 홍콩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면 전국적으로 가금제품 수출이 제한될 수 있다고 농식품부는 예상했다.

지난 25일 이천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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