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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조' 독수리 서식지 아포산에 불…등반객 1천여명 대피

송고시간2016-03-27 18:43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 있는 아포산에서 불이 나 등반객 1천여 명이 대피했다고 GMA방송 등 현지 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불은 26일 오후 아포산 정상 부근 야영장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1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태우고 번지고 있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아포산은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2천954m)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 산은 필리핀의 국조(國鳥)로 멸종위기에 처한 독수리 '하리본'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하리본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독수리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공무원,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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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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