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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성관계 감염 지카 바이러스 환자 첫 확인

송고시간2016-03-27 17:49

보건당국 "유행지 여행자와 최소 4주간 성관계 자제"

(산티아고 AP=연합뉴스) 성관계 상대로부터 지카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가 칠레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칠레 보건 당국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46세의 환자는 아이티 여행 중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후 밝혀진 남성과 칠레 내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칠레 당국은 분석했다.

이집트 숲 모기가 매개체인 이 바이러스는 임신한 여성의 태아에게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산부에게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중남미 유행국들은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칠레에는 그간 지카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근 외국 여행에서 감염된 뒤 귀국한 환자 10명이 확인됐다.

성 접촉으로도 전염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은 위험 지역을 여행한 이들과 최소 4주 동안 성관계를 자제하거나 성관계 시 보호용구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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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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