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로야구> 넥센 3선발 양훈, 개막 시리즈 아닌 한화전 등판

송고시간2016-03-27 12:37

염경엽 "양훈, 친정 상대 힘 발휘할 것으로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무래도 조금 더 힘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48) 감독은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우완투수 양훈(30)의 시즌 첫 등판 시기를 한화 이글스전으로 밝히며 이처럼 말했다.

올해 넥센은 외국인 투수 2명과 양훈까지 3명으로 1~3선발을 짰다.

염 감독은 "1선발부터 3선발까지는 정해놨고, 4·5선발은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할 것이다. 4·5선발 자리에서는 합계 22승 정도 기대한다"고 올 시즌 선발 운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BO 리그는 올해부터 시즌을 3연전 단위로 끊어가기 위해 개막전부터 2연전이 아닌 3연전을 편성했고, 넥센은 4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 3연전을 가진다.

염 감독은 "1·2선발은 (개막 3연전에) 그대로 나가도, 양훈은 뒤로 뺄 계획이다. 한화 3연전 첫 경기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넥센은 홈 개막전을 치른 뒤 5일부터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가진다.

그리고 양훈은 작년까지 한화에서 활약하다 트레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염 감독은 "아마 예전 소속팀을 상대하면 좀 더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직 전성기에 비하면 100% 올라오지 않았지만, 일단 원래 자기 체중을 회복하는 데는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양훈은 작년 트레이드 후 한화를 상대로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 1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로 단숨에 넥센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찼다.

다만 염 감독은 "양훈이 구속 144km는 나와야 하는데, 아직 142km 정도다. 시즌을 치르면서 구속은 올라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과거 기량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넥센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31)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염 감독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첫 2경기에 피어밴드와 코엘로가 나간다는 점이다. 다들 개막전에 피어밴드가 나간다고 말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프로야구> 넥센 3선발 양훈, 개막 시리즈 아닌 한화전 등판 - 2

4b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