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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택시 발 빠른 공조…편의점 강도 40분 만에 검거

송고시간2016-03-27 13:00


경찰-택시 발 빠른 공조…편의점 강도 40분 만에 검거

(속초=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30대 편의점 강도가 경찰과 택시 관제센터 등의 발 빠른 공조로 40여 분 만에 붙잡혔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27일 특수강도 혐의로 신모(3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신 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8분께 속초시 대포동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업주 A(47·여) 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어 신 씨는 30여 분 뒤인 오후 10시 25분께 1차 범행 장소에서 6㎞가량 떨어진 동명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47·여) 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40만 원을 빼앗는 등 2차례 강도 행각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 경찰은 범인이 택시를 이용해 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6㎞가량 떨어진 편의점 2곳을 30여 분 간격으로 범행하면서 차량을 이용한 흔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역 내 택시 관제센터에 범인의 인상착의를 전파했고, 마침 범인을 태운 택시기사의 침착한 대응으로 신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신 씨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 관제센터와 해당 택시기사 등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주기로 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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