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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송고시간2016-03-27 13:01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국 등의 공직에서 27년째 일해온 식품 분야 전문가.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맡던 작년 10월 차장으로 발탁된 뒤 다시 5개월여 만에 식약처의 수장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럿거스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식품공학)를 취득한 뒤 1990년 질병관리본부의 전신인 국립보건원에 특채됐다.

식약처에서는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을 역임했다.

2008년 고운문화재단이 수여하는 고운문화상 창의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식약처 내부에서는 전임 김승희 처장에 이어 다시 내부 인사가 승진해 처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김 전 처장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차장이 처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번 처장 인사에는 기존에 식약처가 추진하던 업무를 일관성이 있으면서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임 손 처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 관련 업무를 추진하는 데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식품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지만 소비자위해예방국장과 처장을 역임하면서 의약품 분야에서도 식견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신임 처장은 꼼꼼하면서도 합리적인 성격을 갖춘 분"이라며 "오랜 경험으로 인해 식약처 업무를 세세하게 파악하고 있어 스스로 직원들에게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2013년 식약청에서 식약처로 승격된 이후 정승 전 처장과 김승희 전 처장의 뒤를 잇는 3대 처장이다. 앞선 1~2대 처장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이유로 임기 중 사퇴했다.

▲ 서울(53) ▲ 경기고 ▲ 연세대 식품공학과 ▲ 미국 럿거스대 대학원 식품공학과 ▲ 미국 럿거스대 대학원 식품공학박사 ▲ 복지부 식품정책과장 ▲ 식약청 식중독예방관리팀장 ▲ 식약청 식품관리과장 ▲ 식약청 식품안전정책과장 ▲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 ▲ 식약처 차장

<프로필>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 2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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