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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상문 감독 "주저 없는 모습, 시범경기 소득"

송고시간2016-03-27 12:25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2016년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이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밝혔다.

양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6경기 하는 것을 다 보셨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안 했던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부분을 선수들이 해봤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그것이 가능하고, 좋다는 것을 느낀 듯하다. 주저함이 없어진 게 시범경기의 작은 효과"라고 흡족해했다.

양 감독은 올해 시무식에서 기동성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도루를 많이 시도해서 상대 마운드와 수비를 흔들겠다는 구상이었다.

전날까지 LG는 팀 도루 31개를 기록, 10개 구단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당 약 2개의 도루가 나온 것이다.

내야수 정주현이 5개로 팀 내 가장 많은 도루를 했다.

전체 선수 중에서는 NC 다이노스 이재율에 이어 공동 2위다. 김용의, 박용택, 서상우는 도루 3개씩 성공했다.

양 감독은 "실패도 많이 했다"며 웃었다. 도루실패가 15개가 나온 것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언제든지 뛸 수 있다'는 인상을 심는 것도 양 감독의 목표였고,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

한편, 양 감독은 전날 위암을 극복하고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지킨 투수 정현욱에 대해 "몸은 80% 정도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것은 어느정도 준비가 됐는데, 근력이 아직 안 올라왔다. 어깨, 팔의 문제는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며 "길면 2개월 정도 후에 다 올라오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양 감독은 "작년에는 어제 모습에서 3분의 1은 살이 더 빠진 모습이어서 안쓰러울 정도였다"며 건강해진 모습으로 복귀한 정현욱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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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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