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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마산인공섬 아파트 규모 축소 일단 수용

송고시간2016-03-25 15:32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가 역제안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계획을 일단 받아들였다.

부영주택, 마산인공섬 아파트 규모 축소 일단 수용 - 2

창원시는 부영주택이 전날 '창원시 제안을 수용한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 18일 한차례 연기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마산해양신도시 개발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마감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공모에는 부영주택이 단독응모했다.

부영주택은 뮤지엄과 콘서트홀을 제외하고 마산해양신도시 전체에 5천8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상업시설과 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냈다.

그러자 창원시는 일부 구역은 매각하지 않는 대신 시가 공원을 만들고 아파트 규모 축소,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아트센터(콘서트홀·뮤지엄) 기부채납 등 5가지 조건을 붙여 이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지난 18일 부영에 회신했다.

창원시는 이 가운데 아트센터 기부채납이 가장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와 문화·관광이 결합한 마산해양신도시를 건설한다는 당초 목적을 살리려면 세계적인 아트센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창원시는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구겐하임 미술관 수준의 아트센터를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조만간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스페인 빌바오를 방문한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마산항 항로 준설 과정에서 나온 토사로 공유수면을 메워 만든 인공섬을 신도시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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