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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고체연료 로켓 개발 추진단계…엄중히 인식"(종합)

"고체연료 상시발사 가능…핵·미사일 진척 과시용인 듯"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정례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24일 북한이 '고출력 고체로켓 엔진 지상 분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고체연료 로켓 개발 추진 단계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고체로켓 엔진 개발 수준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 "북한이 고체연료로 가겠다는 것은 (미사일) 상시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북한 '고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연소시간은 57.4초?
북한 '고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연소시간은 57.4초?북한 '고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연소시간은 57.4초?

그는 "우리 군은 북한이 고체연료 로켓을 개발할 것으로 예측했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북한 주장에 대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북한의 프로그 미사일은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나머지 미사일은 액체연료를 쓴다. 고체연료로 가는 것은 상시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때문에 핵·미사일 진척 과시용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KN-08 발사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정할 수 없지만, 군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北, 고체연료 로켓 개발 추진단계…엄중히 인식"(종합) - 3

문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지시로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경계태세를 강화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의 한 관계자 브리핑에서 국방부가 북한군의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액체방탄복이 있음에도 철갑탄에 뚫리는 신형 방탄복을 도입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철갑탄을 막을 수 있는) 액체방탄복은 무게가 굉장히 무거운 것으로 판단됐다. '엎드려 쏴' 자세로 사격시 견착 사격도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신형 방탄복 도입 당시) 액체방탄복의 생산원가는 103만원이었고 당시 조달되고 있었던 구형 방탄복은 42만원, 신형 방탄복은 80만원이었다"며 가격도 변수가 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군은 AK-74 소총으로 보통탄과 철갑탄을 쏠 수 있는데 각각 대인용, 대물용 탄"이라며 "전방에 배치된 모든 북한군이 철갑탄을 사용하지는 않고 일부 저격수 등이 철갑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three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24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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