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중국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1호 임무 종료

3분기에 톈궁2호 발사…4월24일 중국 우주의 날 지정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유인 우주프로젝트의 첫 걸음이었던 실험용 우주정거장 모듈 톈궁(天宮) 1호의 기능이 중단돼 공식 임무 종료가 선언됐다.

21일 홍콩계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중국유인우주프로젝트 판공실은 톈궁 1호가 우주선 도킹 등 각종 실험과 임무를 마치고 최근 기능이 정지됨에 따라 정식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상 위치추적 결과 톈궁 1호는 현재 여전히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궤도가 점차 낮아져 대기권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프로젝트팀은 예상했다.

프로젝트팀은 톈궁 1호가 중국의 유인우주 계획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1년 9월29일 창정(長征)2호F 로켓에 실려 발사된 톈궁 1호는 그동안 지구 궤도에서 1천630일간 머물며 선저우(神舟) 8∼10호 우주선과 도킹하는 임무과 함께 우주인 거주 실험도 수행했다.

중국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1호 임무 종료 - 2

길이 10.4m, 최대 직경 3.35m, 무게 8.5t에 달했던 톈궁 1호는 당초 2년이었던 설계 수명에 따라 2013년 6월 선저우 10호의 귀환으로 주요 임무를 마쳤다. 하지만 중국 우주당국이 지속적으로 운용 관리를 이어가며 수명을 3년 가까이 추가 연장했다.

수명 연장 기간에 우주정거장의 설계, 제조, 관리, 통제를 위한 지식과 경험, 기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중국 측은 덧붙였다.

중국은 오는 3분기에 톈궁 1호에 이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를 궤도에 올린 다음 4분기에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를 발사해 톈궁 2호와 도킹, 우주비행사들이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러시아를 추격하는 신흥 우주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구축에 크게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올해부터 매년 4월 24일을 '중국 우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기로 했다. 4월 24일은 지난 1970년 중국이 첫 인공위성인 둥팡훙(東方紅) 1호 발사에 성공한 날이다.

중국 첫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1호 임무 종료 - 3

jo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21 23:4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