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랑스 유명 사진작가가 본 '한류' 진원지 서울

송고시간2016-03-22 06:00

서울역사박물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가 카메라에 담은 한류 진원지 서울의 모습이 전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서울 엘레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 위원회와 프랑스 문화원, 주한프랑스대사관 후원으로 23일부터 5월29일까지 개최된다.

프랑스 신문사 '리베라시옹' 사진기자 출신인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다큐멘타리 사진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그가 처음 방문한 1982년과 괄목할 성장과 개혁을 이뤄낸 2014∼2015년의 모습이 비교된다.

서울 빈민촌, 콜라텍, 둔촌동 아파트, 가족, K-POP 등을 주제로 한 사진 126점이 소개된다.

프랑소와즈 위기에가 한국을 다시 찾은 것은 한류 열풍 때문이다.

방콕, 쿠알라람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중산층 가족을 기록하는 작업을 하며 한류를 접했다.

그는 아시아와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의 진원, 서울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30여년 만에 다시 방한했다.

위기에는 "한국의 젊은 세대가 나이 든 세대의 희생을 이해하고 전쟁으로 인한 고통과 피해를 기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대표하는 빈티지 프린트 작품 28점도 공개된다.

이 작품들에는 어린 시절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지낸 경험으로 동남아 색채가 녹아있다.

22일 개막식에는 프랑스 하비에르학교 학생들이 합창 공연을 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유명 사진작가가 본 '한류' 진원지 서울 - 2

merciel@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