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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 "SNS 시작 이유? 인기 실감하고 싶었어요"(종합)

송고시간2016-03-16 16:08

"송중기와의 '브로맨스'가 관람포인트…대본 정말 좋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송중기와 진구의 브로맨스(bromance·이성애자 남성간의 친밀한 관계)가 '태양의 후예'의 관람 포인트죠."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배우 진구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서대영과 유시진(송중기 분)의 우정을 이 드라마의 관람포인트로 꼽았다.

진구는 "'톰과 제리'처럼 늘 한 사람이 당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서로 배려하는 부분이 있다"며 "후반부로 갈수록 끈끈한 우정, 남자들의 의리가 더 나오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원과 송중기 중 어느 쪽과 연기하는 것이 더 좋았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몇 장면 안되지만 송혜교 씨와 함께 하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진구는 '태양의 후예'에서 육사 출신 군의관 윤명주(김지원 분)와 사랑하던 사이였으나 윤명주가 사령관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밀어내는 서대영 상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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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 대위 역의 송중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동시에 윤명주의 앞날을 위해 감정을 꾹 눌러 담는 '상남자'의 모습으로 주인공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호흡을 맞추는 김지원과는 무려 띠동갑, 12살 차이다. "굉장히 천진난만하고 소년 같아서 나이 차이를 못 느꼈다"는 김지원의 칭찬에 진구는 쑥스러운 듯 "제가 지원씨 나이에 맞추느라 굉장히 노력했다. 사실 저는 소년같은 부분 없고 굉장히 늙은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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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방송이 시작된 뒤 SNS를 시작했다는 그는 "인기를 실감하고 싶었다"고 SNS를 하게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에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절 보면 피하셨는데 요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걸음 다가와서 보시고 칭찬도 해주시더라고요."

그는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를 넘보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살아 숨쉬는 대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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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는 "저희 '구원(진구-김지원)커플'도 그렇지만 '송송커플'이 대사하는 것을 보면 언제 어디로 튈지 몰라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라 액션 같다"며 "김은숙·김원석 작가가 대본을 정말 멋지게 써주셨다"고 공을 돌렸다.

'태양의 후예'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등을 쓴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가 함께 쓴 작품으로 '비밀'의 이응복 PD 등이 연출을 맡았다.

100% 사전 제작에 130억 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된 데다 이국적인 배경에 김은숙 작가만의 '쫄깃'한 대사들이 어우러지면서 시청률이 6회 만에 28.5%까지 치솟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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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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