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장애인 총선 투표 편의 확대
송고시간2016-03-16 10:47
1층 기표소·이동차량·투표용구지원 확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의 투표참여 확대를 위해 각종 투표소 편의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일(4월 8∼9일)과 투표일(4월 13일)에 임시경사로, 장애인용 투표보조용구 및 기표대 등을 확대 설치하는 한편 투표안내도우미와 장애인 전용차량, 장애인 콜택시 등도 확대 제공해 투표 참여를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층이 아닌 투표소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1층에 임시 기표소도 설치한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6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각·청각·지체 발달 장애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방법 안내 및 모의사전투표 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minary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16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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