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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장례식장 물품 판 돈 직원이 횡령

송고시간2016-03-15 18:11


'고양이에게 생선'…장례식장 물품 판 돈 직원이 횡령

'상조회 투자하면 고수익' 수십억 챙긴 일당들(CG)

'상조회 투자하면 고수익' 수십억 챙긴 일당들(CG)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지법 제3형사단독 염경호 판사는 매출금을 축소 등록해 억대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병원 장례식장 직원 A(3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 매점에서 근무하며 현금 매출액의 일부를 빼돌리는 방법으로 582차례 2억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장례식장 이용객에게서 물품 대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현금으로 받은 뒤 매출금을 축소 기록하는 방법으로 범행했다.

재판부는 "횡령 사실이 발각되자 증거 은폐를 시도하는 등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하고 변제를 약속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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