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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이준호와 케미, 기대해도 좋다"

송고시간2016-03-10 16:08

알츠하이머 걸린 변호사 役…이준호, 이성민 파트너로 첫 연기도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제가 남자배우와 썸타는 게 전문인데 아마 이준호 씨와는 '미생'에서 임시완 씨와 펼쳤던 브로맨스를 뛰어넘는 '케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tvN 금토 드라마 '기억'에 출연하는 배우 이성민이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는 이준호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성민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 컨벤션에서 열린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촬영부터 이준호씨가 제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대로 까불기 시작했다"며 "제가 하는 연기를 중간 중간 잘 받아쳐 주더라"고 기분 좋은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몇 회만 더 촬영하면 준호씨와 '역대급' 케미를 자랑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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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시그널'의 김원석 PD와 바통터치를 하게 된 그는 부담스러움을 표시하면서도 "저희 드라마 정말 재밌다. '시그널' 시청자의 반만 저희 드라마 첫 회를 봐주신다면 '시그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룹 2PM에 속한 이준호는 이번 드라마가 첫 연기 도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명품 연기를 펼치는 이성민과의 호흡은 부담스럽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이준호는 "멤버들이 앞서 드라마 출연을 많이 해서 옆에서 봤는데 가수활동과 병행하기가 힘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긴장도 많이 하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고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두가 잘하기에 나만 잘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게 완벽했다"며 "이성민 선배님이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제가 선배님 연기를 받아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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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그룹 멤버인 황찬성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JTBC '욱씨남정기'에 출연해 본의아니게 대결하게 된 그는 "'서로 잘하자'고 응원했다. 어제는 찬성이가 현장에 와서 커피차도 쏘고 갔다"며 "멤버들이 어떤 드라마를 볼지는 모르겠다. 다만 찬성이와 달리 저는 첫 드라마다. 알아서 하겠지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다음팟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이날 누리꾼의 요청으로 이준호와 윤소희가 즉석에서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점차 사라지는 기억 속에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마왕' '부활' '상어'를 만든 박찬홍PD와 김지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시그널'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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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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