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대구·경북 혁신센터서 창업·중소기업 345개사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의 18개 혁신센터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것으로 나왔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대구 혁신센터는 2014년 9월 출범 이래 원스톱 서비스(멘토링·컨설팅 ,금융·법률·특허 상담 등) 4천224건, 창업·중소기업 134개 사 지원, 투자 유치 110억5천만원, 창업 기업의 신규 채용 53명, 매출 증가 53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대표적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49개 팀(31개는 이미 졸업)을 키워냈고, 이 중 16곳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일례로 전기 오토바이 제작기업인 '그린모빌리티'는 대구 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매출 신장과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회사의 이륜·삼륜 전기차는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고 화물 적재상태에서도 안전주행이 가능해 기술적 우위를 갖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 혁신센터의 지원으로 공영홈쇼핑에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대형 물류업체인 쿠팡·우체국 등과도 공급계약을 맺었다.

지금은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 2019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의 대표 사례인 '솔티드벤처'는 신발의 아웃솔(신발의 땅에 닿는 부분)에 센서를 넣어 운동할 때 발에 가해지는 압력 등의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스마트 신발을 만든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005930] 최초의 '스핀오프' 기업(분할 회사)으로 사내벤처 공모전 1천100개 중 상위 5위에 선정돼 지난해 창업했다.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전시 제품 중 가장 혁신적 제품 중 하나'란 외신의 평가도 받았다.

재봉기의 핵심부품인 밑실 공급장치(MC 훅)를 만드는 '마이크로코어'는 지난해 대구 혁신센터의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창업했다.

이 회사는 일본 업체가 70년 이상 기술을 독점한 시장에서 기존 기술보다 주름이 적고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는 'K-스티치 바느질'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업체는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등의 지원을 받아 현재 적정가격과 품질이 보장되는 양산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혁신센터는 원스톱 서비스 1천733건, 창업·중소기업 지원 211개 사, 투자 유치 79억원, 창업기업의 신규 채용 22명 및 매출 증가 20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달까지 14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지원해 생산성 139% 향상, 불량률 77% 감소, 연 504억원의 비용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

경북 혁신센터는 제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공장 새마을운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2종 색상 사출기술을 보유한 자동차용 내장부품 생산업체 'DPM 테크'는 공장 새마을운동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환경을 개선한 결과 구인난이 해소됐다.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전우정밀'도 물류 자동화 도입, 공장 새마을운동으로 생산 효율을 높여 42억1천만원의 매출 확대 효과를 봤다.

경북 혁신센터는 전통문화 사업으로 지역의 44개 명품 고택을 숙박시설로 운영 중이고 가장 오래된 요리책인 '수운잡방'의 조리법을 표준화하는 등 종가음식을 관광상품화하고 있다.

sisyph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10 09:4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