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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희귀질환 국가 진단요양병원 지정

송고시간2016-03-09 14:30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극 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 진단 요양기관'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 희귀질환 국가 진단요양병원 지정 - 2

극 희귀질환자는 진료비 본인 부담금을 줄여주는 산정 특례 적용을 받지 못해 진료 부담과 의료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보건복지부는 대상 질환자 산정 특례를 확대 운영하려고 희귀 유전 대사질환 환자를 진단, 진료할 수 있는 병원과 진단 의사를 공모해 유전자 클리닉이 설치된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했다.

극 희귀질환 목록과 진단기준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단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승인을 받으면 건강보험 진료비 10%만 부담하면 된다.

정부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극 희귀질환자는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소아유전대사 클리닉에서 염색체 구조 이상이나 유전대사 질환, 희귀유전 질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 병원 뇌신경센터에서는 유전성 근육병 등 희귀 유전 질환 환자를 진단, 진료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지정이 국내 희귀질환에 대한 그동안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데다 앞으로 국내 희귀 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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