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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광주 충장로의 밤'이 연극으로

송고시간2016-03-07 14:40

광주시립극단 17일 연극 '신시야화' 공연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935년 광주 충장로에서 성공을 꿈꿨던 이들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극단은 연극 '신시야화(新市夜話)-충장로 1930'을 17~1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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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은 광주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광주 100년사 연극시리즈로 광주의 심장부인 충장로를 주제로 만들었다.

광주극장과 양품점, 양복점, 다방 등 충장로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던 이들을 현재로 불러낸다.

충장로를 터전으로 성공신화를 기록한 광주극장주인 최선진과 추양임 상점 사장, 충장로 최초의 여자 상인인 김세라 등 실존 인물이 등장한다.

1930년대에 빈번했던 화재사건과 1935년 광주극장 개관과 같은 실화도 연극에 녹아있다.

광주극장을 중심으로 다방, 양복점, 잡화점 등 상점을 재현한 세트, 세자매단의 극장쇼, 극장 간판실 등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연극적 장치가 흥미를 더한다.

경쾌한 대사와 빠른 전개, 감각적인 음악으로 재미를 더했다.

박윤모 예술감독은 "광주 100년사 연극시리즈 전편보다 극적인 드라마와 흥미로운 연극적 장치들이 더해졌다"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갖춘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17~18일 오후 7시30분, 19일에는 오후 3시, 7시30분에 공연된다. 입장권은 1만원이며 학생과 다문화가정은 50% 할인해준다. (문의 : ☎ 062-511-2759)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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