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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트럼프 '슈퍼화요일 대회전' 압승…본선 대결 가시화(종합2보)

힐러리 8곳 vs 샌더스 2곳 승리 유력…트럼프 5곳 vs 크루즈 2곳 승리할 듯 공화 2곳 경합, 힐러리-트럼프 당 대선주자 지명 '성큼' 다가서 힐러리, 마이애미서 트럼프 겨냥 "분노와 분열 발언 일삼아"…본선 행보' 돌입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미국 대선의 민주당과 공화당 경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슈퍼 화요일' 경선 대결에서 사실상 압승했다.

민주, 공화당의 두 주자가 '괴력'을 발휘하며 지난달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신호탄으로 경선 레이스를 시작한 지 한달 만에 최대 승부처에서 각각 큰 승리를 거둠에 따라 대선 후보로 성큼 다가섰다.

비록 오는 15일 제2의 승부처로 불리는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날 승리가 압도적이어서 이변이 연출되지 않는 한 두 후보가 본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샌더스 의원이 경선 레이스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태세여서 불씨를 남겼고, 공화당도 2, 3위 주자의 '단일화'를 통한 '반(反) 트럼프 전선'이 꾸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미약하나마 아직 유동성은 남았다.

힐러리-트럼프 '슈퍼화요일 대회전' 압승…본선 대결 가시화(종합2보) - 2

이날 오후 9시 25분 현재 총 9개 주와 미국령 사모아에 대한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텍사스와 버지니아,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오클라호마, 아칸소, 매사추세츠, 사모아 등 8곳에서 사실상 승리했거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버몬트 주는 지역구 의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오클라호마 주도 승리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날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트럼프를 겨냥한 듯 "공화당이 미국 중산층과 노동자들에게 등을 돌리고 있고, 공화당 선두 주자가 분노와 분열의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이미 '본선 행보'에 돌입했다.

<그래픽> 미 대선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
<그래픽> 미 대선 '슈퍼 화요일' 경선 결과

이와 함께 공화당에서는 예상대로 트럼프가 압도하고 있다. 트럼프는 개표가 이뤄진 9개 주 가운데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역구인 텍사스 주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주를 제외한 5곳에서 승리를 확정짓거나 확실시된다.

크루즈 의원은 예상대로 텍사스 주에서 크게 이긴데 이어 오클라호마 주에서도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칸소 주는 트럼프와 그의 '대항마' 로 공화당 주류가 밀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초경합 중이다. 버몬트와 트럼프와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경합하고 있다.

힐러리-트럼프 '슈퍼화요일 대회전' 압승…본선 대결 가시화(종합2보) - 3

이제 공화당의 관심은 '후보 단일화' 여부로 쏠리고 있다.

공화당 수뇌부 등 주류는 '멕시코 접경지역 장벽 설치', '무슬림 입국 금지' 등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아웃사이더' 트럼프가 후보가 되는 시나리오를 최악으로 보고 후보 단일화를 도모해왔지만 크루즈, 루비오 의원이 '마이웨이'를 고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트럼프의 압승에도, 비주류인 크루즈 의원이 2곳에서 승리를 챙김에 따라 루비오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나 주류가 뒷받침하는 그 역시 15일 경선까지는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다.

클린턴 전 장관과 트럼프는 이날 승리로 당 대선 후보가 되기위한 확보 대의원 수인 '매직 넘버'의 거의 과반을 챙겼을 것으로 관측된다. 매직 넘버는 민주당 1천15명, 공화당 595명이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콜로라도, 알래스카, 미네소타 등 3개 주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3/02 11: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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