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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북방항로 운항재개 답보…항만 활성화 '걸림돌'


속초항 북방항로 운항재개 답보…항만 활성화 '걸림돌'

속초항 입항한 퀸 칭다오호와 뉴-동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항 입항한 퀸 칭다오호와 뉴-동춘호 (연합뉴스 자료사진)속초항 입항한 퀸 칭다오호와 뉴-동춘호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와 중국, 러시아를 연결하는 북방항로의 여객선 운항재개가 요원한 실정이어서 항만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경영악화로 중단된 북방항로 여객선 운항재개를 위한 선사를 물색하고 있으나 적당한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해운업계의 불황이 이어지는데다가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선박안전 규정 등으로 말미암아 여객선 운항에 제약요건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온 까다로운 러시아의 통관 간소화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주 이용객인 소무역상들이 발길을 돌리는 데 따른 경영상 어려움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속초항 북방항로 여객선 운항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재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라며 "항만 활성화를 위해 하루속히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속초와 중국, 러시아를 연결하는 북방항로는 지난 2000년 4월 동춘항운이 1만2천t급 여객선을 투입해 운항을 시작하면서 개설됐다.

그러나 2010년 10월 경영악화로 선박 운항이 중단되고 나서 대아항운과 스웨덴의 스테나라인이 참여한 합작법인 스테나대아라인이 2013년 3월 19일 선박 운항을 재개했으나 적자누적과 승객감소 등으로 2014년 6월 27일 또다시 중단됐다.

이후 DBS크루즈가 여객선 운항재개를 추진했으나 여객선도 확보하지 못한 채 지난해 8월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속초항 북방항로 선박 운항 중단은 장기화하고 있다.

mom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3: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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