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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관절염 환자 대부분은 위장도 위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류머티스관절염 또는 골관절염 환자들 대부분은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면서 위장의 출혈·궤양·소화불량 등의 위험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은영 서울대병원 류머티스내과 교수 등 연구팀이 국내 류머티스관절염 환자 981명, 골관절염환자 915명 등 총 1천896명을 10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90%가 위장관계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는 관절염 치료제로 흔히 처방된다. 그러나 3개월 이상 복용하면 출혈, 궤양, 소화불량 등의 위장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이 된 환자들은 3개월 이상 NSAID를 복용하거나 역시 위장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스테로이드, 고용량 NSAID, 아스피린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류머티스관절염 환자는 3개월 이상 NSAID를 복용한 경우가 96.8%에 달했고, 스테로이드 복용률(75.7%)도 높게 나타났다.

골관절염 환자는 87.7%가 3개월 이상 NSAID를 복용했고, 순환기계나 내분비계에 다른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비율(72.5%)도 높았다.

NSAID의 합병증 위험을 낮춘 'COX-2 효소 억제제' 처방률은 절반 정도(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4.3%·골관절염 환자 44.2%)에 그쳤다.

이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모든 연령대 환자에서 위장관계 합병증 예방을 고려해서 적절하게 NSAID를 처방·치료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이스태블리시트제약사업부 대표는 "대표적인 COX-2 억제제인 '쎄레브렉스'를 필두로 효과적인 치료 옵션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unm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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