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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진해 테마파크 카지노 없이 독자 추진"

"복합리조트 공모 탈락은 문체부 갑질" 유감 표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정부 복합리조트 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경남도는 29일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를 독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이날 이학석 공보관이 대신한 브리핑에서 복합리조트 공모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이러한 입장을 냈다.

홍준표 "진해 테마파크 카지노 없이 독자 추진" - 2

홍 지사는 "이 불황기에 5조 1천억원이나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있는데도 형식적인 요건 미비로 탈락시켰다는 것은 전형적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갑질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은 기업에 투자를 요청하면서 모든 규제를 풀라 했는데, 문체부의 이러한 행태는 대통령 뜻과도 상치된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본래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시설 중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13가지 테마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없이 테마파크 추진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우리나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이익이 나는 카지노는 서울 워커힐카지노와 세븐럭카지노뿐이고, 나머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해마다 20억원에서 30억원씩 적자를 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허가받아도 한국에서는 손해가 난다는 설명이다.

홍 지사는 "애초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자인 부영그룹에서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원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테마파크 사업 내용 중 문체부 소관 허가사항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한 개뿐이고, 나머지는 도지사 소관이다"며 독자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경남도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독자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은 투자사업자와 협의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남산·웅천지구 280만 5천㎡에 5조 1천억원을 투자해 글로벌테마파크, 고급 호텔, 카지노, 수상레포츠시설, 컨벤션센터, 쇼핑몰,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남미래 50년 사업 중 하나로 이 사업을 정부 복합리조트 공모사업에 응했으나 정부는 인천 영종도 한 곳만 선정했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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