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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너스 금리에도 돈 번다

(서울=연합뉴스) 윤영숙 기자 = 마이너스 금리에도 유럽에서 돈을 버는 헤지펀드가 있어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금융그룹인 단스케 캐피털의 마이클 페트리 헤지펀드 매니저는 마이너스 금리에도 금리 차를 활용한 스프레드 투자는 실패하지 않는다고 귀띔한다.

페트리는 유로존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매력적인 북유럽 채권에 투자함으로써 기회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리는 "스프레드(금리 차)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 때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스프레드 확대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페트리는 11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며 올해 초 매크로, 채권, 상대가치 트레이딩 분야에서 장기 성과로 유로헤지 어워드를 수상했다.

덴마크는 3년 반 동안 금리를 마이너스로 유지하고 있으며, 스웨덴도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유럽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담보로 발행한 커버드 본드의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올해 초 덴마크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담보로 한 커버드 본드의 금리는 1.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로존의 커버드 본드 금리는 이보다 더 낮아졌다.

페트리는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북유럽 채권의) 포지션을 늘렸다"라며 북유럽 채권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단지 캐리트레이딩(금리 차를 이용한 투자)으로만 돈을 벌지만, 자신의 전략은 이례적인 금리 환경이 끝나기 시작하면 진짜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럽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너스 금리에도 돈 번다 - 2

ys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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