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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독립유공자 234명 훈장 전할 후손을 찾습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 234명의 후손을 찾습니다"

"강원 독립유공자 234명 훈장 전할 후손을 찾습니다" - 2

2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강원도 유공자 중 강원도에 본적지를 둔 234명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

훈격별로 보면 건국훈장 대통령장 1명, 독립장 9명, 애국장 75명, 애족장 83명,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53명이다.

보훈처는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정도와 영향, 희생도,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격을 결정한다.

강원도 출신 234명의 공훈은 뒤늦게 확인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아야 하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중 83명은 3·1 운동에 참여했던 독립유공자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거나 독립선언서를 배포했던 사람들이다.

234명 중 66명은 사망했고, 168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대부분 1800년대 출생으로 생존 확률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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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을 치르는 등 세월이 지나면서 제적부가 소실돼 이들의 후손 찾기는 쉽지 않다.

유족이 신청하는 것과 달리 국가에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경우 본적이나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더욱 어렵다.

국가보훈처는 지자체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공훈을 세우고도 훈장을 전달하지 못해 안타깝다"라며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후손 찾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훈장 미전수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나 강원 서부·동부 보훈지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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