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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12월 결산법인 불공정 거래 감시 강화"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2월 결산법인의 실적 발표 기간(어닝 시즌)을 맞아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불공정 거래를 적극 감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는 결산실적 발표 임박 전 호재를 유포한 뒤 주가 반등을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다거나 한계법인의 주요 주주 등이 악재성 정보를 미리 인지하고 손실을 회피하는 행위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래소는 이 같은 불공정 거래가 발생하는 종목의 특징으로 ▲ 비정상적인 주가 및 거래량 급변 ▲ 최대주주 등 회사 내부자의 보유 지분 매도 ▲ 투자주의 종목 지정 등 시장경보 발동 등을 꼽으며 해당 종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우려 종목 등 한계기업에 대한 추종매매를 자제해달라"고 투자자들에게 당부했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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