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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광주·전남 후보 '공개 오디션'…"공천혁명 신호탄"

공개 면접·인터넷 중계에 후보들 "떨린다 떨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야권 심장부 광주·전남 총선후보 결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열린 면접'이 29일 시작됐다.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민께 열린 공천심사'를 했다.

더민주 광주·전남 후보 '공개 오디션'…"공천혁명 신호탄" - 2

3·1절을 하루 앞둔 점을 고려해 상징성이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을 장소로 정했다.

공개면접 대상은 광주 5곳과 전남 7곳 등 복수 신청자가 있는 12개 지역 32명이다. 박혜자·우윤근·김광진·이윤석 등 현역의원도 포함됐다.

최근 공천배제 대상으로 발표된 강기정 의원은 단수 신청 지역구로 분류돼 이날 오후 비공개 면접을 한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좀 더 좋은 후보를 뽑기 위한 공천혁명을 광주에서 시작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공천혁명의 신호탄으로 과거에 없던 인터넷 중계를 하고, 공관위원 모두 투명하고 공정하게 반드시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하고 왔다"고 말했다.

눈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 일찌감치 면접장을 찾은 후보들은 저마다 긴장감을 드러냈다.

한 예비후보는 "던지기 종목에서 선을 안 밟으려고 극도로 긴장했던 중학교 체력장 시험이 오랜만에 떠올랐다"고 말했다.

"서울이 아닌 광주에서 면접을 하게돼 편안하다", "공개면접이라 긴장감이 더하다"는 후보들의 반응도 나왔다.

인터넷 생중계를 의식한 듯 면접장 앞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후보끼리 명찰을 달아주고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는 모습도 보였다.

더민주를 상징하는 파란색 선거용 점퍼, 파란색 재킷, 정장 차림 등 면접 의상은 제각각이었다.

후보들은 "왜 정장을 입지 않았느냐"고 묻고 "선거 때는 선거운동 점퍼가 정장"이라고 답하며 웃는 등 가벼운 대화로 긴장을 풀었다.

정장에 파란 넥타이를 맨 후보를 보고 보좌진들 사이에 "넥타이를 빌려달라"는 농담도 오갔다.

후보들은 준비한 시청각 자료 등을 토대로 1인당 발언 3분, 상자에서 질문지를 꺼내 응답하는 질의응답 포함 7분간 자신의 이력, 출마 동기, 의정활동 계획 등을 차분히 설명했다.

방청석에서는 지지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면접을 지켜봤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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