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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막아라"…군산 산림 10% 감염 '비상'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지역 삼림의 10%가량이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파악돼 군산시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회현면 회현초교 뒷산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병한 후 지역 삼림의 10%에 해당하는 763ha가 피해를 봤다. 집중 방제대상 소나무도 자그만치 15만그루에 달한다.

"소나무 재선충병 막아라"…군산 산림 10% 감염 '비상' - 2

<월명공원 소나무 벌채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옮으며 나무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시는 피해목 제거와 함께 사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읍국유림관리소, 군산산림조합, 목재업체 등과 함께 재선충 피해가 큰 임피·서수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하며 피해목을 벌채하고 있다. 벌채목은 땔감 등으로 판매해 방제 예산으로 재투입한다.

시는 시민 휴식처인 시내 월명공원과 청암산은 물론 옥산·회현·옥구지역의 미감염 나무에는 3월까지 나무주사를 맞히고 소나무 취급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피해가 큰 월명공원과 주변에는 3월에 편백나무와 단풍나무 등 4만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방제를 위해 기업,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 방제와 산림가꾸기사업에 펼치기로 했다"며 오는 17일 월명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1: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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