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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2040년 3배로…'고령친화마을' 만들자<경기硏>


노인 2040년 3배로…'고령친화마을' 만들자<경기硏>

<< 연합뉴스 자료사진 >>
<< 연합뉴스 자료사진 >>"위급 환자가 있을 때는 이렇게 하세요"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2040년 경기도의 노인인구가 3배로 늘어나는 만큼 '고령친화마을(Aging Friendly Community)'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다.

고령친화마을은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등 물리적 인프라와 건강교육 등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한 마을로 노인들이 지금껏 형성한 사회적 유대관계도 지속하는 곳이다.

29일 경기연구원이 낸 '경기도 고령친화형 마을만들기 기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40년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78만2천명으로 2014년 122만7천명의 3배로 늘어날 것으로 통계청이 예측했다.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0.0%에서 28.5%로 높아진다.

노인인구 급증과 관련해 55세 이상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고령친화마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4.4%에 달했다.

또 노후생활을 보내길 원하는 장소로 70.6%가 현재 거주주택을 꼽았고 실버타운 22.0%, 요양원 5.4% 등이었다.

1주일당 복지 및 편의시설 방문 횟수는 피트니스센터가 3.7회로 가장 빈번했고 경로당 3.5회, 운동시설 2.6회, 노인복지관 2.4회 등의 순이었다.

1회 방문 시 시설 체류시간은 경로당이 165분으로 가장 길었고 등산 146분, 공연장 126분, 노인복지관 109분 등이었다.

필요한 편의시설 1순위로는 종합병원이 23.8%로 압도적이었고 노인복지관 16.2%, 의원 및 약국 13.2%, 공원 및 산책로 12.0% 등이었다.

경기연구원 황금회 연구위원은 "노인인구 급증에 대비해 도시계획, 보건복지 유관 부서가 협업해 고령친화마을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도 차원의 고령친화점검단(가칭) 운영을 제안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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