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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중국의 북핵인식 큰 변화…제재 강화할 듯"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가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인식이 변화했다며 중국이 대북 제재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9일 홍콩 봉황망(鳳凰網)에 따르면 리카이성(李開盛) 상하이(上海) 사회과학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은 전날 봉황 위성TV에 출연해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리 연구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안이 도출되면 중국은 제재안에 동의한 만큼 제재의 강도는 과거에 비해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위성 발사 이후 중국의 북한 문제 전체에 대한 인식과 북핵 문제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이런 인식 변화가 제재의 강도 측면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中 전문가 "중국의 북핵인식 큰 변화…제재 강화할 듯" - 2

그의 이같은 주장은 올해 초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중국의 대북 민심이 매우 악화된 점과 중국 지도부도 과거보다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텅젠췬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연구원은 이날 TV에 출연, "중국의 북핵 문제에 대한 인식은 제3차 핵실험을 계기로 이미 바뀌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2006년과 2009년 제1∼2차 핵실험 당시 중국은 한반도 3대 원칙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뒀으나 2013년 3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반도의 비핵화가 최우선 순위로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제4차 핵실험을 계기로는 "중국 스스로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이익이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는 원칙이 추가됐다고 평가했다.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10: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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