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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미국에 2026년 월드컵 약속한 적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새 회장에 오른 잔니 인판티노(46·스위스) 회장이 미국과의 '밀약'을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당선 후 가진 FIFA의 새 박물관 오픈식에서 현지 기자들과 만나 "미국에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약속했나"라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그는 "나는 많은 회원국들에게 축구와 나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며 미국에 월드컵 개최를 약속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FIFA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88표를 얻었지만, 2차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지지했던 수닐 굴라티 미국축구협회장이 2차 투표에서 인판티노 후보에게 유리한 투표를 하도록 다른 회원국들을 설득하고 다닌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판티노 회장 당선의 숨은 공신이 됐다.

이 때문에 인판티노 회장이 미국의 2차 투표 지지를 전제로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약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6년 월드컵 개최지는 지난해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작년 5월 이후 계속된 FIFA의 부패 의혹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어 FIFA를 통과한 개혁안이 즉각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개혁안을 지금 실행할 필요가 있다"며 "사무실에 가서 우리가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혁한들을 얼마나 견고하게 실행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겠다"고 했다.

그는 비유럽권으로 선임하겠다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서두르게 지명할 필요가 없다"며 "시간을 갖고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인판티노 "미국에 2026년 월드컵 약속한 적 없다" - 2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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