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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민들 "집값 폭등, 정부가 막아야"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최근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의 65%가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시장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리드가 주택 시장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개입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정부 개입 없이 시장 기능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조사에서는 전국 도시 거주자의 56%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집값이 '적정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식은 캐나다의 양대 부동산 시장으로 전국에서 가장 오름세가 큰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한 다른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에드먼턴, 캘거리, 위니펙, 몬트리올 등 대표적 도시에서 집값이 적정선을 넘었다는 응답이 45%를 상회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의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같은 달보다 16.8% 올랐으며 이 가운데 밴쿠버가 28.1%, 토론토와 인근 지역이 13~18%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밴쿠버에서는 특히 주택 구매 계약 상태에서 다른 매수자를 찾아 연이어 주택을 전매하는 '계약 양도' 방식을 통해 탈세와 폭리를 취하는 신종 거래 수법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격 폭등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초 2주일 동안 무작위로 추출한 5천867명의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캐나다 국민들 "집값 폭등, 정부가 막아야" - 2

jaey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7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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