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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년 말레이기 어디에…호주 "7월말 수색 종료 방침"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약 2년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기에 대한 수색작업을 지휘하는 호주 당국이 올 7월까지로 예정된 기한까지 성과가 없으면 수색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호주의 대런 체스터 신임 교통장관은 사고기 수색 작업과 관련해 자세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이런 뜻을 밝혔다고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호주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이달 중순 취임한 체스터 장관은 예정 지역에 대한 수색이 종료되면 재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신뢰할만한 증거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는다면 수색절차는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색 작업을 실행하는 호주교통안전국(ATSB)이 수색 구역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현 수색 구역은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현재로서는 그런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수색 작업이 뚜렷한 성과 없이 이어지는 데 대해 수색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결과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는 사람들 모두 이번 미스터리를 풀기 원하고 자신들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색 구역이 세계에서 가장 험한 바다의 일부로 어느 곳이든 작업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호주 ATSB를 중심으로 한 국제 수색팀은 호주 퍼스에서 남서쪽 2천600㎞ 떨어진 남인도양의 '우선 수색구역'에서 현재 4척의 선박을 이용해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8만5천㎢ 이상의 수색을 끝냈지만 아무런 흔적을 찾지 못했으며 기상이 악화하기 전에 나머지 약 3만㎢의 해저를 샅샅이 훑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수색구역에서 약 4천800㎞ 떨어진 아프리카 동부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 해안에서 실종기의 플래퍼론(날개 뒤편 부품)이 발견되면서 수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성과는 없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실종 2주년을 맞는 다음 달 8일 이번 미스터리에 대한 또 다른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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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2년 말레이기 어디에…호주 "7월말 수색 종료 방침" - 3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7 09: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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