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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존스·트럼보와 한 조로 좌익수 수비연습


김현수, 존스·트럼보와 한 조로 좌익수 수비연습

미소 현수
미소 현수미소 현수

(새러소타<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현수(28)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주축 외야수들과 한 조로 묶여 팀의 좌익수 자리를 지키는 훈련을 했다.

김현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차려진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장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애덤 존스, 마크 트럼보, 놀런 레이몰드, L.J 호스와 한 조로 외야 수비 연습을 했다.

존스는 볼티모어의 리더 역할을 하는 붙박이 중견수다. 지난 시즌 타율 0.269에 27홈런을 때린 중심타자이기도 하다. 트럼보는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타율 0.262에 22홈런을 기록, 새로 둥지를 튼 볼티모어에서도 대표 타자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수비 포지션은 우익수다.

레이몰드는 지난 시즌 61경기를 뛴 백업 좌익수로 타율 0.247에 6홈런을 기록했고, 호스는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김현수 등 이들 5명은 외야 중앙에서 코치가 치는 공을 받는 연습을 했다. 뜬공을 달려오면서 잡기도 하고, 굴러오는 공을 낚아 올리기도 했다.

수비연습하는 김현수
수비연습하는 김현수수비연습하는 김현수

이어 다른 곳에서 훈련하던 다른 외야수들이 김현수 조가 훈련하던 운동장으로 옮겨와 다 함께 수비 훈련을 했다.

김현수를 비롯한 볼티모어의 외야수들은 웨인 커비 수비코치가 기계로 쏘는 공을 따라 라인드라이브성 타구, 높게 뜬공 등을 받아냈다.

커비 코치는 김현수가 공을 받을 때 "고(Go), 현수!", "좋아(Good)!" 등을 외치며 격려했다.

잠시 물 두 잔을 들이켠 김현수는 다시 커비 코치의 지도에 따라 정면으로 높게 뜬공, 좌·우 코너로 굴러 들어가는 공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다른 외야수들과 포구 연습을 하기에 앞서 김현수는 좌익수 자리에서 코치가 때리는 공을 잡아 내야수와 포수에게 송구하는 훈련을 했다.

한때 미국 매체들은 김현수가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지만, 두산 베어스에서 좌익수로 나섰던 김현수가 급작스럽게 수비 위치를 바꿔 훈련하는 일은 없었다.

개봉박두 불방망이
개봉박두 불방망이개봉박두 불방망이

볼티모어와 계약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던 시카고 컵스의 주전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가 전날 컵스에 잔류한다는 발표가 나와 김현수의 외야 경쟁이 완화된 상황이기도 하다.

수비 훈련을 마친 김현수는 방망이를 집어들었다. 타격도 존스, 트럼보, 레이몰드 등과 함께 했다.

"나이스, 킴(김현수)"이라는 칭찬과 함께 번트 연습을 마친 김현수는 코치가 던지는 공에 타격하는 훈련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는 투수 올리버 드레이크에 공에 맞춰 라이브 배팅을 했다.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드레이크의 공에 타격을 가했으나 공은 3루쪽 내야에 떨어졌다.

김현수는 동료들과 어울리며 훈련에 임했다. 웜 업 시간에는 파커 브리드웰과 제이슨 가르시아 등 투수들과 대화를 나눴고, 타격 훈련 중에는 틈틈이 존스, 트럼보와 이야기했다.

훈련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김현수에게 한국 취재진이 몰려들자 존스는 "김현수는 한국에서 엄청난 선수(big time)였고, 여기서도 그렇다. 나도 엄청난 선수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7 06: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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