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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작년 4분기 GDP 개선 상승 출발

송고시간2016-02-26 23:40

(뉴욕=연합뉴스) 이종혁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26일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93포인트(0.53%) 오른 16,785.22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11포인트(0.47%) 높은 1,960.81을 각각 나타냈다.

시장은 전일 제조업 지표 호조에 이어 GDP 잠정치가 전달 발표된 속보치에서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 예상을 웃돈 점,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 속에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는 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 연설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미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O) 성장률 잠정치가 기업들의 재고가 예상보다 덜 감소함에 따라 연율 1.0%(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0.7%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성장률 잠정치를 0.4%로 전망했다.

개장 후에는 2월 소비자태도지수, 1월 소비지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연설, 제롬 파웰 연준 이사 연설 등이 나온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휘발유 수요 증가와 산유국들의 유가 안정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일자 확정 소식 영향이 지속하면서 전장보다 4.41% 오른 34.53달러에 거래됐다.

중국 위안화는 나흘째 절하됐지만, 중국 당국의 시장 안정 발언이 나오면서 전일 6%나 급락했던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장대비 0.95% 올랐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중국 경제 기초여건상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근거가 없다며 위안화 절하 우려를 반박했다. 러우지웨이(樓繼偉) 재정부장도 올해 많은 재정 적자를 보더라도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력히 시사했다.

범유럽 증시 지수인 스톡스(stoxx) 600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중국발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전장보다 1.73% 올라서 거래 중이다.

개장전 거래에서 소매 체인 JC페니 주가는 실적 호조에 따라 11% 급등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상향조정됐지만, 기업 재고 조정에 따른 기술적인 측면이 있다며 같은 해 3분기와 2분기 성장률이 2%와 3.9%였던 점과 비교하면 경기 상승세가 약해지는 양상이라고 풀이했다.

이날 GDP와 함께 발표된 4분기 개인소비지출 잠정치는 속보치인 2.2% 증가보다 낮은 2.0% 증가에 머물렀다. 3분기 소비지출은 3% 증가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장중 발표되는 소비지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같이 나온다며 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 경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46% 반영하고 있어, 올해 한 차례의 금리 인상도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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