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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4분기 경제성장률 1.0%로 높아져(종합)

송고시간2016-02-26 23:07

민간투자 당초 집계때보다 덜 감소… "저유가·강달러 악영향 낮아졌을 수도"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수정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는 이 기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로 수정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잠정치인 0.7%보다 더 낮아진 0.4∼0.5%로 수정될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상무부는 총 민간주자 감소율이 잠정치 발표 때의 -0.41%보다 낮아진 -0.12%로 집계되면서 GDP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높아지는데 영향을 줬다면서도,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잠정치 발표 때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개인소비지출이 GDP 성장률에 기여한 비율은 잠정치에서 나타난 1.46%보다 더 줄어든 1.38%였다. 작년 3분기에 GDP 가운데 개인소비지출이 기여한 부분은 2.04%였다.

수입 감소폭의 경우 잠정치 때 1.1%보다 낮아진 0.6%로 수정됐다. 이 또한 전체 GDP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혔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잠정치 때의 0.1%보다 높아진 0.4%로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GDP 수정치가 잠정치보다 높아졌지만 무역과 기업 투자가 전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상황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다면서도, 국제유가의 하락과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악영향의 강도가 낮아졌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특히 이달 들어 발표된 산업생산과 내구재 주문의 증가는 제조업 경기가 저점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지난해 3분기 GDP 확정치는 다음 달 25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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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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