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오염수 유출' 일본 다카하마원전 4호기도 재가동

송고시간2016-02-26 21:53

후쿠시마사고 후 마련된 새 기준 아래 원자로 4기째 재가동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가 불거진 일본 후쿠이(福井)현 소재 다카하마(高浜) 원전 4호기가 당초 예정한 일정대로 26일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운영사인 간사이(關西) 전력은 이날 오후 5시께 다카하마 4호기의 재가동에 돌입했다.

다카하마 4호기는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이후 새로 마련된 원전 안전 기준에 따라 재가동된 4번째 원전으로 기록됐다.

다카하마 4호기에서는 지난 20일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냉각수 34ℓ가 흘러나옴에 따라 재가동 절차가 일시 중단됐다. 결국 간사이전력은 조사를 통해 나사 조임이 충분치 못했다는 원인을 밝혀내고 대책을 취한 뒤 예정한 일정대로 재가동했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때 원전 가동을 전면 중단했던 일본은 규슈(九州)전력이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있는 센다이(川內)원전 1·2호기를 지난해 8월과 10월 차례로 재가동하면서 약 23개월 동안의 '원전 제로' 시대를 마감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후쿠이 지방법원이 앞서 내려진 다카하마 원전 3·4호기의 재가동 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함에 따라 지난달 말 다카하마 3호기가 재가동을 시작했다.

'오염수 유출' 일본 다카하마원전 4호기도 재가동 - 2

jhch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