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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16-02-26 20:00


■ 더민주 "마지노 선 없다"…필리버스터 주말에도 강행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의 '독소조항'을 제거하는데 합의하지 않는 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기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에서 "인권침해의 요소가 있는 독소조항을 제거하는 논의를 했고 새누리당과 지속적으로 협상하기로 했다"며 "새누리당이 (우리 요구를) 전폭 수용하지 않는 한 필리버스터는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이 '독소조항'을 제거하지 않으면 3월까지 토론을 이어가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의 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고 한다면 저희로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필리버스터) 마지노선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 http://goo.gl/YKZC8L

■ '의장단 체력한계'…상임위원장, 사상 첫 본회의 의사 진행

테러방지법 처리에 반대하는 야당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 권한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장단에게 이양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장의 의장석에 의장단(국회의장 1명·부의장 2명) 외에 다른 의원이 앉는 건 사실상 헌정사상 처음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필리버스터가 나흘째 진행 중인 26일 오후 16개 국회 상임위원회 및 상설특별위원회 위원장들에게 본회의 의사진행 담당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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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北선박 30여척 이름 공개…개명 통한 국적 위장 차단

25일(현지시간) 회람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초안에는 북한 선박 30여척의 이름과 등록 번호가 적시됐다고 NHK가 26일 보도했다. 개명을 통해 외국 선박으로 위장한 북한 선박을 단속하기 위한 조치다. 초안 전문을 자체적으로 입수한 NHK는 "북한의 해운회사가 제재를 피하려고 배 이름을 변경한 채 화물선을 운항하고 있기에 30척 이상의 북한 선박 이름 및 등록번호와 함께 각국에 경계를 호소하는 내용이 초안에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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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항공유 수입 끊기면 공군력·국지전 능력 급격 저하"

군과 정보 당국은 26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따라 항공유를 수입하지 못할 경우 국지전 수행 능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군과 정보당국의 복수의 소식통은 "북한에 항공유 공급이 차단되면 북한이 함부로 국지 도발을 감행하기 어렵고, 도발하더라도 국지전 수행 능력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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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당국자 '사드' 잇단 유보적 발언…'사드협의' 길어질 듯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위한 한미 양국의 논의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이 대북 제재를 위해 중국과 긴밀히 협의 중인 상황에서 미국 고위당국자들의 입에서 사드 배치에 관해 유보적인 발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6일 "우리 정부는 사드 배치를 논의할 한미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라며 "미국 내부 논의가 정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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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北 화학탄 장착 스커드 1발이면 축구장 56개 오염"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26일 "북한이 보유한 화학무기가 모두 25개 종류에 2천500∼5천t에 달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이날 국방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 내 화학무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시설은 20여 곳으로서 섬유, 화학, 비료공장 등의 형태로 위장해 가동되며 연간 4천500t의 화학작용제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북한의 '화생방 운영 교리'에 따르면 화학탄 스커드 미사일 1발로 오염시키는 면적은 56만㎡로서 축구장 56개 크기에 달한다"면서 "지상에서는 박격포, 야포, 장사정포 등으로도 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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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청해진' 떴다…제주해군기지 10년만에 완공

제주민군복합항(해군 제주기지)이 건설사업에 착수한 지 햇수로 10년 만에 완공됐다. 해군은 이날 오후 2시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제주민군복합항 준공식을 거행했다. 준공식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해군·해병대 장병, 강정마을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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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차기주자 후원금 최고…'정의당 3인방', 상위권 싹쓸이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했다. 또한, 정의당 비례대표 3인이 지난해 후원금 최상위권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이러한 내용의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의 후원금 모금내역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모두 1억6천513만원을 모금해 액수 기준으로 전체 의원 가운데 상위 5위를 차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억5천만원(74위)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억4천996만원(103위)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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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협 '테러방지법 찬성' 논란…민변·인권변호사들 반발

전국 모든 변호사가 가입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새누리당에 '테러방지법안 찬성' 의견서를 전달하자 일부 변호사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협회 명의로 정치 의견을 냈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익인권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 등 공익·인권 변호사 52명은 2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중립단체인 변협 명의로 편향된 정치 의견을 낸 변협 집행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변협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주문제작형' 의견서를 새누리당에 제출했으며 의견서의 질도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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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C형간염 감염자 총 217명…95명 "치료 필요해"

C형 간염 감염자가 집단 발생한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다. 현재 치료가 필요한 감염자는 95명에 이른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일까지 C형 간염 항체 검사를 완료한 1천545명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217명으로, 지난 12일 발표(115명)보다 102명 늘었다. 과거에 C형간염에 걸린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사람 모두를 포함한 수치다.

전문보기 : http://goo.gl/znN3s7[http://goo.gl/znN3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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