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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수포자 신분 세탁 프로젝트·엘튼 존

송고시간2016-02-26 18:40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 수포자 신분 세탁 프로젝트 = 수학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학생들을 건져내본 교사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붙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최수일·이정주·양영기·임홍덕·안상진 씨는 짧게는 10년간, 길게는 34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친 '수학 도사'들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수많은 '수포자', '수학포기자'를 만났다.

책은 세계 수학 교육의 큰 흐름을 짚어주고, 그 흐름과 조금 다른 길을 걷는 한국 수학 교육의 특징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저자들은 이 차이점을 이해하면 아이들 수학 교육의 틀을 어떻게 짜야 할지 감이 잡힐 것이라고 자신한다.

안양 신기초 교사인 양영기씨는 예습, 수업, 복습으로 이어지는 자신만의 공부 습관을 들이면 학원 없이도 수학을 정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수일 수학사교육포럼 대표는 오늘날 학생들이 수학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기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수학 원리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할 동기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사인북. 291쪽. 1만3천원.

<신간 들춰보기> 수포자 신분 세탁 프로젝트·엘튼 존 - 2

▲ 엘튼 존 = 음악 전문 작가 데이비드 버클리가 쓴 팝스타 엘튼 존 전기다.

1947년 태어난 엘튼 존은 '록의 황금기'에 데뷔해 음반업계가 성황을 이룬 1970년대에 최전성기를 맞았고, 데뷔 50년이 다 된 지금도 스튜디오 앨범을 꾸준히 내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존경받는 음악가인 엘튼 존은 음반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억장 이상 팔렸다.

음악 외적인 면에서도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젊은 나이에 갑자기 스타가 돼버린 중압감에 마약에 절어 살기도 했고, 남보다 작고 통통한 몸을 감추려고 시작한 과한 치장이 때로는 음악성을 방해했고, 쇼핑 중독으로 이어졌다.

명성의 절정에 있을 때 커밍아웃을 한 그는 동성 연인과 보란 듯이 결혼식을 올렸다.

데이비드 버클리는 엘튼 존과 작업한 동료와 업계 관계자 등을 취재하고 자료를 모아 반세기 가까이 팝의 최전선에서 슈퍼스타 자리를 지키는 그의 인생 이야기를 엮었다.

뮤진트리. 412쪽. 2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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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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