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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백제와 곤지왕·시튼의 동물 이야기

송고시간2016-02-26 18:33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백제와 곤지왕 = 정재수 지음.

역사소설 '곤지대왕'을 쓴 정재수 작가의 신작이다. 백제의 왕족 곤지의 기록을 추적해 역사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이야기를 엮어간다.

곤지왕은 5세기 한일 고대사에 가장 의문스러운 인물이다. 한국과 일본 사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그는 1천500여 년 전 처자식을 데리고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0년을 머물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돌연 사망한다.

곤지왕의 기록은 '일본서기'(720년)와 '삼국사기'(1145년)에 실렸다. '일본서기'는 곤지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이야기를 실었고, '삼국사기'에는 곤지가 한국에 돌아와 죽은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일본서기'는 곤지가 백제 동성왕·무령왕 등 다섯 아들을 뒀다며 그를 왕으로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 고대국가 야마토의 중심지역인 가와치아스카에 '곤지왕 신사'가 있다는 사실에 기반해 곤지의 이야기를 부활시킨다.

논형. 상권 364쪽·하권 376쪽. 각 1만6천500원.

<신간 들춰보기> 백제와 곤지왕·시튼의 동물 이야기 - 2

▲ 시튼의 동물 이야기 =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이성은 외 3명 옮김.

'시튼의 동물 이야기'는 어니스트 톰슨 시튼이 남긴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 골라서 묶은 선집이다.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난 시튼은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다 1946년 미국에서 세상을 떴다.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일찍 깨달은 그는 동물에 대한 관찰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시튼은 자연이 점점 사라지고, 그곳에 사는 동물들이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보고 '동물에게는 인간과 함께 살아갈 권리는 없을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궁리. 2천436쪽. 10만8천원.

<신간 들춰보기> 백제와 곤지왕·시튼의 동물 이야기 - 3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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