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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8천212곳 고용지수 발표…종합심사낙찰제에 반영

고용보험 홈페이지서 확인 후 이의신청 가능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올해부터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전면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쓰일 건설인력고용지수가 발표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종합건설업체 8천212개 사의 고용창출과 임금체불 현황을 반영한 건설인력고용지수를 산정,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 29일 공개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저임금, 산업재해 등을 막고자 입찰 가격은 물론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건설인력고용지수는 건설안전, 공정거래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 항목에 포함된다.

고용창출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을 안 한 기업은 높은 건설고용지수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반대로 고용을 줄이거나 임금체불을 하면 점수가 낮아진다. 만점은 0.4점이며, 최하점은 0점이다.

산정 결과 8천212개 사 중 상위 9.8%(808개 사)는 만점을 받았다. 9.7%(848개 사)는 0점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그 가운데 분포했다.

전체 평균 점수는 2015년도 0.200점에서 2016년도 0.198점으로 소폭 하락했다. 주된 원인은 전체 임금체불 횟수가 같은 기간 155건에서 210건으로 증가한 데 있다.

건설고용지수를 확인한 후 이의신청을 원하는 건설사는 공제회에 제기하면 된다.

공사 발주기관은 공제회에서 입찰 참가업체의 건설고용지수를 일괄 받을 수 있다.

건설사 8천212곳 고용지수 발표…종합심사낙찰제에 반영 - 2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9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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