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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예선 대기공간 확충…남화물양장 준공

송고시간2016-02-26 17:25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항만공사가 부족한 예선정계지(예선이 대기하는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남화물양장을 준공했다.

울산항 예선 대기공간 확충…남화물양장 준공 - 2

항만공사는 26일 남구 남화동 남화물양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등 울산항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화물양장은 부지 1만6천㎡, 총 길이 420m, 파제제(항만으로 들어오는 파도를 제어하는 구조물) 280m 규모다.

특히 안벽(배를 대는 공간) 길이가 360m로, 기존 온산항 예선정계지 안벽 길이의 2배가 넘는다.

항만공사는 2013년부터 약 300억원을 들여 물양장을 조성했다.

그동안 부족했던 예선정계지가 대폭 확충돼 예선 통항 안전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입출항이 편리한 지리적 이점으로 예선 운항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상사고 등 비상 상황 시 예선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성과 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강종열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선박의 안전한 접안과 사고 수습을 지원하는 예선은 항만에 이바지하는 역할이 크다"면서 "남화물양장 개장으로 예선 적기 지원에 따른 안전성 확보로 울산항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온산항 예선정계지는 예·부선 정계지로 활용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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