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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뒷돈 의혹' 전북버스운송조합 압수수색

송고시간2016-02-26 17:33


'협력업체 뒷돈 의혹' 전북버스운송조합 압수수색

전북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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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경찰이 교통카드 시스템 유지보수업체로부터 계약금 인상을 대가로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6일 버스운송조합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버스운송조합이 교통카드 시스템 유지 보수 비용을 올려주는 대신 하도급 업체로부터 사례금 2천700만원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18일 접수됨에 따라 수사를 벌여 왔다.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A업체 관계자는 "버스운송조합에 사례비로 2011년부터 27개월간 2천700만원을 줬고, 이 돈은 조합 간부들 유흥비와 식대로 사용했다"며 "뇌물을 제공한 우리도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버스조합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고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며 "아직 수사 초기 단계여서 구체적인 혐의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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