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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 1·3 야당 합당 합의…"反아베 세력 담는 그릇될 것"

송고시간2016-02-26 17:07

민주·유신 합당…내달 의원 150명 규모 신당 결성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올해 여름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 야당인 민주당과 제3 야당인 유신당이 합당 및 신당 결성에 합의했다.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민주당 대표와 마쓰노 요리히사(松野賴久) 유신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당수회담을 열어 내달 중 신당 결성을 목표로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문서에 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민주당과 유신당은 두 당 대표와 간사장으로 구성된 '신당 협의회'를 설치, 새 당의 이름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한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카다 대표는 "일본 정치의 흐름을 바꾸는 역사적인 날로 만들고 싶다"고 밝힌 뒤 신당은 "아베 정권에 의문과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담는 그릇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노 대표는 "정권 교체의 첫 걸음을 내 디딜 수 있었다"며 "철저한 행정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을 만들어 더 이상 세금을 올리지 않아도 되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양당이 합당해 만들 신당의 국회의원은 이탈이 없을 경우 중·참 양원에 걸쳐 총 152명이 된다. 이는 전체 의원 정수(717명)의 약 21%로, 64%(460명)를 장악한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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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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