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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없어지나…대구경북 오염물질 배출업체 52% 위반

송고시간2016-02-26 17:05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이 설 연휴 전에 환경오염 에 취약한 업체를 단속한 결과 절반 이상이 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환경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구와 경북에서 폐수를 많이 배출하는 업체 29곳을 단속해 법을 어긴 15곳(51.7%)을 적발했다.

15곳은 모두 20건의 관련법을 위반했다.

이 가운데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는 구리와 같은 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무단방류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금속제품 제조업체 2곳은 대기나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한 뒤 행정기관에 신고하지 않았다.

대구환경청은 적발한 업체 4곳을 추가 조사해 고발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배출시설 변경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 4곳, 사업장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한 업체 1곳,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 2곳, 기타 4곳을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하도록 요청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환경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배출사업장에는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반복으로 법을 위반하는 사업장이나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사업장에는 기획점검으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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