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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광주·전남 수출 20% 감소…소비도 '주춤'

송고시간2016-02-26 16:1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20% 안팎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전남연구원이 발간한 월간 광주·전남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 수출액은 2014년 12월보다 19.6%, 전남은 21.6% 감소했다.

광주에서는 금속가공(23.2%) 수출이 늘었지만 자동차(-13.9%), 반도체(-27.9%), 냉장고(-26.9%), 기계장비(-79.9%) 등이 고전했다.

전남에서는 선박해양 구조물·부품(24.9%)이 강세를 보였지만 석유제품(-35.8%), 합성수지(-21.5%), 철강판(-23.8%) 수출은 줄었다.

수입도 광주(-12.6%), 전남(-22.6%) 모두 감소세를 보여 대외거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경기는 광주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4.8% 증가, 건축착공 면적은 155.5% 증가했다.

전남은 건축허가 면적은 17.4% 감소했으며 건축착공 면적은 79.3% 늘었다.

부동산은 광주 5.8%, 전남 0.9% 등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소비는 광주가 감소세, 전남은 증가세 둔화를 보였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고용 사정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광주 경제활동인구는 76만9천명으로 3.4% 늘었으며 취업자수는 74만6천명으로 2.8% 증가했다.

전남 경제활동인구는 93.8천명으로 1.7%, 취업자수 91만6천명으로 1.7% 각각 증가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출실적, 소비는 감소하고 물가는 상승해 지역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총평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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