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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전남 서남권 경기…지난해 4분기 수준 유지

송고시간2016-02-26 16:05

(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1~2월 전남 서남권 경기는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1~2월 전남 서남권 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는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 부문에서 제조업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지역 주력산업이자 대표 제조업인 조선업의 경우 신규 선박 수주는 부진했으나 수주잔량 여유로 조업은 지속으로 이루어져 전분기와 비슷한 생산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 조선업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음식점 등의 매출은 줄었으나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온누리상품권 할인행사 등 소비진작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면에서는 소비는 소폭 증가,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 설비투자는 보합을 나타냈다.

소비 증가에는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포자유시장내 남진야시장 개장 등이 기여했다.

건설투자가 감소한 것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착공이 줄었기 때문으로, 향후에도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와 주택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소폭 증가, 고용은 소폭 감소했고 역내 금융기관들의 대출태도는 다소 강화됐다.

수출증가에는 1월중 지역 중형조선업체의 집중적 수출이 기여했다. 향후에는 중형조선업체의 수출증가세는 지속되나 대형조선업체의 수출감소세로 인해 전체 수출증가는 둔화될 전망이다.

금융기관의 대출태도 경직 이유는 가계부문의 경우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 시행, 기업부문은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경기둔화 등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이다.

향후에도 대출태도 경직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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