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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제재> 日언론 "제대로 이행시 北에 큰 타격…국제협력 관건"

송고시간2016-02-26 15:52

"과거제재 핵·미사일 분야 중심이었지만 이번엔 경제 분야 겨냥"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언론은 대북 무역 및 금융거래에 폭넓은 제약을 가하는 내용을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초안에 대해 '전례없는' 고강도 제재로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26일 "(북한을 출입하는) 모든 화물선의 (각국 영해 진입시) 검사 의무화 등 전례가 없는 항목도 포함돼 지금까지의 (대북) 제재 결의 중 최강의 내용"이라며 "완전하게 이행될 경우 북한에 큰 타격을 줄 것이 틀림없다"고 내다봤다.

요미우리 신문은 "종래의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라고 평가했고, 아사히신문은 "북한에 대한 항공유 수출 금지, 화물 검사 강화 등 전례없는 엄격한 조항이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도쿄신문은 "핵·미사일 분야가 중심이었던 과거의 제재에 비해 경제분야에 걸친 엄격한 내용이 됐다"고 진단했다.

교도는 "미일 등은 북한의 무역과 금융을 엄격하게 단속하는 이번 제재안을 착실히 이행함으로써 제재 해제가 '사탕'으로 보이게 하려는 속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고강도 제재'가 제대로 이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제까지 없었던 엄격한 내용"이라고 전제했지만 "각국의 협력에 의해 어느 정도까지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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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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