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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할머니의 손·숲·따라 하지 마

송고시간2016-02-26 15:39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 할머니의 손 = 야마기와 타카코 글. 이유진 그림.

일본의 권위있는 아동문학상인 키즈익스프레스 21의 재작년 대상 수상작이다.

저자인 야마기와 타카코는 지난 2008년 한국으로 건너와 현재 삼성 인력개발원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국적 감성을 바탕으로 할머니와 손자 간에 일어난 황당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었다.

어느 날 아침 태수가 눈을 떠보니 손이 할머니의 손으로 바뀌어 버렸다. 태수는 손에 물을 뿌리고, 크림을 발라보지만 손은 여전히 쭈글쭈글하고 푸석푸석하다.

태수는 할머니의 손으로 여러 경험을 하게 되는데….

할머니의 연륜이 돋보이는 동화로, 가족이 해체되고 있는 현대사회에 울림을 준다.

실버트레인. 24쪽. 1만원. 4세 이상.

<아동신간> 할머니의 손·숲·따라 하지 마 - 2

▲ 숲 = 이주미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가 이주미의 두 번째 창작그림책이다.

도시를 개발하려고 숲을 파괴하는 사람들과 이에 맞서 숲을 지키려는 고릴라 이야기를 통해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주인공 고릴라는 숲에서 태어나 살아왔고, 앞으로 숲에서 살아야 할 존재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는데….

현북스. 28쪽. 1만2천원. 5세 이상.

<아동신간> 할머니의 손·숲·따라 하지 마 - 3

▲ 따라 하지 마 = 정순희 지음.

이제 막 또래 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어울림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새미와 강이가 아옹다옹 기 싸움을 하다 함께 과자를 먹으며 화해하는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새미와 강이, 그리고 고양이만을 부각한 판화기법의 그림에 아이들이 주고받은 짧은 대화를 곁들여 이들의 심적 변화를 생생하게 포착한다.

창비. 44쪽. 1만원. 0~3세.

<아동신간> 할머니의 손·숲·따라 하지 마 - 4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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