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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간직한 부산 동굴집 복원…막걸리도 판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아픈 근현대사를 간직한 좌천동 동굴집이 복원돼 갤러리와 막걸리 보관소로 거듭난다.

동구는 좌천1동 동굴집 복원사업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방공호 목적으로 만들어져 수십 년간 피란민 거주지, 동굴주점 등으로 이용된 동굴집은 2009년 도로확장사업으로 사라졌다.

길이 61m, 폭·높이 2m에 내부가 'U'자형으로 생긴 동굴집은 폐쇄되기 전까지 동동주, 파전을 파는 주점으로 유명했다.

동구는 동굴집 구조 보강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내부를 막걸리 보관소로 활용하고, 2개의 입구에는 옛 주민의 생활상을 담은 갤러리를 만든다.

동구는 애초 막걸리 주점을 되살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하수도 시설 구비와 허가 문제 때문에 계획을 접었다.

대신 좌천동 주민협의회와 공동체 소속 주민 8명이 막걸리 장인에게 전수교육을 받아 이르면 하반기에는 동굴집에서 숙성시킨 막걸리를 지역 거점시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2/27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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