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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5일간 3.8원 상승…1,240원대 근접 금주 거래 마감

송고시간2016-02-26 15:31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약보합세로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38.2원으로 전일보다 0.6원 내렸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원/달러 환율은 2.8원 떨어진 1,236.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오전에 1,232.5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환율 하락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92센트(2.9%) 오른 배럴당 33.09달러에 마감했다.

또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인 데는 G20 회의에서 국제금융시장 안정 등에 대한 정책 공조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금주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동안 3.8원 올랐다.

지난주 급등한 원/달러 환율은 월요일인 22일 1,234.4원에서 보합으로 마감했고 다음 날에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3.3원 떨어졌다.

그러나 24일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다시 3.3원 올랐고 25일에는 중국 증시 급락에 4.4원 상승하면서 1,238.8원으로 마감돼 1,240원에 근접했다.

역외 시장에서 꾸준한 달러화 매수세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압박한 가운데 국제유가와 중국 증시 등이 변수로 작용했다.

단기 급등에 대한 외환당국의 경계감과 차익실현 매물이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6일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9.28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9원 내렸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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